안녕하세요 효녀 그린이입니다 ~
그린요양병원은 지난 10월 10일,
1년에 한번 찾아오는
특별한 날을 맞이했습니다.
♥
바로 '짜장면 데이'입니다 : )
짜장면 데이는 효사랑 실천 모임
자원봉사단에서 열어주셨습니다 ~
효사랑 실천 모임은 광주에 있는 구청을 돌며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서 제공해준다고 해요 : ) ~
그린요양병원에도 작년에 방문해주셨고
올해 10월에 또 와주셨답니다 *^^*
정말 놀랬던 게 짜장면에 들어갈 면을
직접 반죽해 뽑아낸다는 거였습니다.
인원수도 많고 양도 많아 어떻게 만드실까
궁금해 찾아가 봤는데
면을 직접 뽑으시더라고요 ~
면제소처럼 면이 쭉쭉 나오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ㅎㅎ
반죽이 너무 잘 돼있어서 그런지 엉키지도 않고
먹었을 때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
수제 짜장면이라 그런지 맛, 양, 식감까지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1년에 한 번만 오신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 )
정성스럽게 뽑은 면을 끓는 물에 넣어
푹 삶아주면 쫄깃 탱글 맛있는 수제면 완성 ~
정성 가득, 사랑 가득 어르신들이 드실 짜장면이기에
위생도 철저히 신경 쓰시며 만드셨답니다.
많은 인분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우리 효사랑 실천 모임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해
간식 과자와 커피를 배달해드렸답니다 ㅎㅎ
커피를 못 드시는 분이 계셔서 생과일 키위주스로
가져다드렸어요 ~ 그린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효사랑 실천 모임 자원봉사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