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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잠꾸러기 작성일 : 2020-07-30 16:38 / 작성자 : 효녀그린이 / 조회수 : 8


미인은 잠꾸러기

봄이다. 불탄다. 꽃도 청춘도. 그래서일까? 질주한다. 열공, 스펙, 알바, 연애 등 추구하는 바, 구호도 다양하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노력하는 열정이 감동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이다. 대학가와 젊음의 해방구를 돌아보자. 불야성이다. 새하얀 밤, 잠들지 않는 청춘들의 열기가 용광로처럼 뜨겁다.

신은 현세의 근심의 보상으로 희망과 수면을 주었다. 프랑스의 계몽사상가인 볼테르의 말이다. 그렇다. 인생의 1/3을 지배하는 것? 수면이다. 특히 청소년기의 수면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럼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3당4락 등의 수험 때의 좌우명을 기억해보라! 또한 4시간만 잠을 잤다는 나플레옹의 수면습관을 칭송한다. 한마디로 수면에 인색하다. 더욱 심각한 것은 밤과 낮의 수면 차이를 망각하는 것이다.

산업혁명 초기의 영국의 섬유공업 도시에서의 일이다. 인근 농촌의 시골 어린 처녀들이 직공되어 2교대로 배치되었다. 즉 낮 반은 낮에만 근무하고, 야간 반은 밤에만 전담으로 일하는 체제를 유지하였다. 결과는 어린 직공들이 성장하여 결혼해서 출산했을 때이다. 임신율이 떨어지고 기형아 발생이 출산율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였다. 역학 조사를 해보니 야간반만 지속적으로 한 처녀들의 문제였다. 이에 놀란 정부가 만든 꼼수가 3교대 순환 근무제를 만들었다. 지금도 야간근무를 하는 직업이 암 발생률이 높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야간에 잠이 안온다고? 그건 불면증이거나 습관이다. 불면증은 한방으로 치료한다. 침과 약도 쓰고, 뜸과 해독요법을 응용한다.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한방의 전문가들에게 상의해 보라.

밤과 낮이 바뀌고 습관이 된 청춘들에게 권한다. 오늘부터 잠을 일찍 잔다고 결심하자. 그리고 실천하라. 사교나 모임을 정해진 시간을 넘기지 말자. 모든 전자기게나 영상매체를 접고 불을 끄자.

그리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라. 결심하고 행동해야 습관이 된다. 초여름부터 시골에서는 가로등을 끈다. 불켜진 가로등 밑의 벼 이삭들은 여물지가 않기 때문이다. 당연히 수확기에 접어들어서도 알곡이 차지 않는다. 성장이 느려지는 것이다. 잠이 부족한 청소년도 성장에 문제를 야기한다. 그렇다. 하얀 밤은 위험하다. 수면을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 말라. 누려야 할 특권이자 의무이다.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했다. 어디 미인뿐인가? 청춘은 항상 잠에 굶주린 '잠보'여야 한다. 수면은 신이 내린 보상이자 축복이다. 축복을 이왕이면 밤에 누리자. 야간 수면 리듬을 회복하자. 잠이 보약이다! 청춘의 보약을 들자.

호남대학교 신문 메디 컬처 스토리 < 안수기 박사의 건강 아카데미 >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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